2042 정성윤 yunikong@hyundaifutures.com
[USD0713] 전약후강 예상, 단, 금통위발 변동성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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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예상 Range : 1,136.0원 ~ 1,147.0원

▶ 미 정치적 불확실성 & 비둘기 연준에 하락 

12일 달러/원 환율은 1,145원선을 장중 하회하는 하락세를 시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공개한 이메일이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내통 증거로 해석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다 연준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에 대한 신중론을 내놓은 여파. 1,150원선을 밑돌며 하락 출발 후 엔화 강세 흐름에 연동되며 장중 저점을 1,143.8원까지 낮춤. 다만, 옐런 의회 연설을 앞둔 경계 속에 장후반 낙폭을 줄여 전일대비 6원 하락한 1,145.1원으로 마감. 

▶ 뉴욕환시: 점진적 금리인상 강조한 옐런 발언 속 달러 혼조 

간밤 달러화는 최근 고점 경신에 나선 유로화에 소폭 강세로 돌아섰지만, 엔화에는 113엔선을 위협하는 약세 시현. 옐런 연준의장은 연내 보유자산 축소가 유효함을 못박되, 금리인상과의 동시 시행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긴 데다 1.4%까지 둔화된 CPI 상승률을 언급하며 2~3년에 걸친 점진적 금리인상 강조. 이에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이 강해지는 등 연준 긴축 모멘텀 약화. 달러/원 NDF 1개월물은 1,138원대로 추가 하락. 

▶ 전약후강 예상, 단, 금통위발 변동성 유의 

옐런 연준의장 발언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CPI 둔화를 언급하며 점진적 금리인상을 강조했다는 것. 여전히 경기 회복과 물가의 중기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점에서 기조 전환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최근 급락한 국제유가와 낮은 임금상승률 등 단기적인 물가 불확실성을 의식하는 모습. 역외환율이 1,138원대까지 떨어진 결과, 급락 출발은 불가피. 다만, 장중 흐름은 낙폭 축소 시도가 주를 이룰 듯. 갭다운 폭이 큰 데다 120일 이평선(1,137)에서의 반발매수가 유입될 가능성 농후. 최근 환율 상승세에는 유럽발 테이퍼 텐트럼 경향도 잠재해 있다는 점에서 추세의 분기점을 하향이탈할 개연성은 낮음. 금통위는 부동산 및 가계부채 등을 의식하며 금통위가 완화정책 종결 트렌드에 편승하는 정책기조를 내비칠 지 또는 옐런 발언을 의식, 유보적 입장을 취할 지에 따라 상승반전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 전약후강 대응하되 장중 변동성 동반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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