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 정성윤 yunikong@hyundaifutures.com
[USD0106] 미 고용 약화 우려 vs. 확인 욕구, 1,180원선 공방
USD20170106.pdf
금일 예상 Range :  1,177.0원 ~ 1,188.0원

▶ 컨센서스 흔들린 연준 의사록에 급락

5일 달러/원 환율은 작년 12/19일 이후 처음으로 1,180원대로 급락. 유로존 PMI 호조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확대에 이어, 연준 의사록에 담긴 연준위원들간 의견이,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의 부작용을 의식하며, 엇갈림에 따라 강달러 모멘텀이 훼손된 여파. 1,195원선에서 개장 후 1,190원선을 위협했던 환율은 시가 수준으로 회귀하기도 했으나 장후반 롱처분 매물 집중되며 추가 하락, 1,186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전일대비 20.1원 급락한 1,186.3원으로 마감. 

▶ 뉴욕환시: 미 고용 우려에 달러 추가 약세

간밤 미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임. 12월 ADP 민간고용이 15만 3천건 증가에 그쳐 17만건 내외의 예상치 하회. 반면,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역대 2번째로 낮은 23만 5천건을 기록했으나 ISM서비스업 지수의 세부지수인 고용지수가 전월 58.2에서 53.8로 하락, 익일 발표될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관련 우려를 제기시킴. 이에 달러화는 엔화에 155.60대, 유로화에 1.06선 근방까지 추가 약세를 시현. 달러/원 NDF 1개월물은 1,184원대를 기록.

▶ 미 고용 약화 우려 vs. 확인 욕구, 1,180원선 공방

트럼프노믹스와 연준 금리인상 조합이라는 강달러 모멘텀에 전일 연준 의사록 내용이 균열을 일으킨 데 이어 간밤 지표 동향은 금일 밤 발표될 미국의 헤드라인 고용지표의 부진 우려를 상기시킴. 고용시장의 위축 가능성은 희박하나, 완전고용 달성 상태에서 추가적인 개선 강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는 중. 한편, 마르키트의 미 12월 서비스업 PMI는 전월 54.6에서 53.4로 하락, 영국의 같은 지표 결과(54.7→56.2)와는 대비되는 모습. 이런 여건이 금일 달러 약세 및 달러/원 환율 추가 하락을 이끌 전망. 역외환율도 전일 저점을 하회한 상황 속에 롱스탑 추가 유입에 따른 장중 1,170원대 진입 가능성 상존. 다만, 미국 고용 결과를 확인하려는 욕구도 공존할 것으로 보여 장중 흐름은 1,180원선 공방 위주의 제한적 등락이 주를 이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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