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 정성윤 yunikong@hyundaifutures.com
1월 국채선물 전망 코멘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hyundaifutures.com/bbs/sig/down/BBSANA6/HDFC_Monthly_201801.pdf

1월 예상 Range
KTB1803 :
107.55p~108.15p
(2.05% ~ 2.25%)
LTB1803 :
120.60p~122.50p
(2.41% ~ 2.60%)

◈ 1월 국채선물 전망 : 대외 불확실성 지속에 가격 저점 모색 재개
11월 금통위 이후 추가 완화정책 제거에 대한 신중론이 부각되며 금리 반락 시도가 나타났지만 결과적으로 금리의 단기 저점을 확인하는 모양새에 그쳤다. 광공업 생산 등이 예상만큼 강한 확장세를 보여주지 못했고,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정책 정상화의 속도조절 기대를 높이는 요인들이 상존하나 건설 관련 지표 부진에 의한 수치 상 성장률의 잠재적 하방압력이 일부 포착됐을 뿐 단기적으로 의미 있는 금리 추가 하락을 이끌 만한 대내경기 측면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다.
대내 요인 상 금리의 추가 상승 압력은 단기적으로 완화되었으나 대외 측면의 비우호적 여건이 점증하며 1월 채권시장의 조정 국면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연말 미국의 세제개편안 통과 여파로 금리 반등 흐름이 재개되었고, 연준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시장의 불신을 ECB발 금리 상방압력이 대체하기 시작했다. 유로존 역시 저물가 탈피의 길이 요원해 보이나 강한 경기 성장세가 물가 상승으로 전이될 위험을 주시하며 금리정책 변경 관련 본격적 논의를 촉구하는 의견이 ECB 위원들 내에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시장 시선에서 소외된 바 있는 미국의 통화/재정 정책 리스크가 가세할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한다. 12월 연준 의사록 내에서는 여전히 물가에 대한 위원들간 시각의 혼선이 감지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3회의 금리인상 경로를 유지한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이다. 정부의 인프라 투자안 공개를 앞두고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한편, 어느덧 국제유가도 약 2년 반래 최고 수준인 배럴 당 60불 대에 다다랐다. 공급물가가 시차를 두고 수요 측면 물가에 전이될 가능성을 감안할 때 지난 연말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확대가 확인될 여지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월 중순 미국의 물가지수 발표 시점을 중심으로 시장의 변동성 및 변곡점 형성이 나타날 개연성이 높다. 그리고, 소비자물가가 2%대를 유지하고 근원물가의 개선이 포착될 경우 월말 예정된 FOMC에 대한 경계감도 극대화될 수 있겠다. 대외 금리상방압력에 연동되어 국내 금리 또한 지난 연말 고점을 테스트하는 국면이 재개될 가능성에 대비하는 보수적 스탠스를 견지할 것을 권한다.
[Weekly Post 1218] 미 세제개편안 입법화, 미국과 주변국간 차별적 흐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