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 정성윤 yunikong@hyundaifutures.com
12월 국채선물 전망 코멘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hyundaifutures.com/bbs/sig/down/BBSANA6/HDFC_Monthly_201712.pdf

12월 예상 Range
KTB1712 :
108.00p~108.55p
(1.98% ~ 2.15%)
LTB1712 :
121.50p~122.85p
(2.41% ~ 2.54%)


◈ 12월 국채선물 전망 : 금통위 해소 → 연준 경계 → 연말 모드, 제한적 강세
6년 5개월만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었다. 정책 변경의 관점에서는 지난 2016년 6월 마지막 금리인하에 나선 지 1년 반 만이다. 이번 금리인상은 본격적인 긴축 전환보다는 장기간 지속되어 온 완화책 제거 쪽에 무게를 두어야 하겠다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에서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히]라는 문구가 발견되었고, 금리동결 소수 의견도 존재했다. 향후 인상 시점과 최종 목표 금리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었던 만큼 내년 초 즉각적인 추가 금리인상 신호도 부재했던 셈이다. 결론적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리스크는 총재 교체기를 겪을 내년 1분기까지는 수면 아래로 잠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내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로 채권시장, 특히 단기물을 중심으로 한, 강세 무드의 연장 및 보다 견조한 가격 지지력이 강화될 수 있겠다. 그러나, 국내 정책 이벤트를 잇는 대외 정책 이벤트가 바통 터치를 하며 추가 강세에는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특히 내년 3회의 기준금리 인상 경로의 유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12월 FOMC를 앞두고 비둘기적 전망에 힘이 실려온 시장 심리에 경계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연준의장으로 지명된 파월 연준 이사는 상원 청문회에서 기존의 정책기조를 존중하는 입장을 밝혔고 최근 목표치에 막 수렴한 미국 물가 흐름과 국제유가의 레벨업은 내년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올해보다는 보다 탄력적으로 진행될 개연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 정책 모멘텀 소진으로 원화 강세발 반사이익도 줄어든다는 점도 추가 랠리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원화 강세가 절정에 달한 11월 하반월 중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시장에서 3만 2천여계약을 순매수하며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FOMC 경계감 점증, 코스피지수 조정 장세 돌입 등 단기 여건은 원화 강세라는 채권시장 수혜 역시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즉, 지난 달 대비 가격 상하단이 높아진 흐름이 진행되겠으나 연준 경계감 부상 및 원화 강세의 정체로 가격 상단이 막히는 흐름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월 이후에는 연말 모드 진입 등으로 변동성이 제한되며 12월 국채선물 시장은 제한적 강세권에서의 박스권 흐름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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