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 정성윤 yunikong@hyundaifutures.com
8월 국채선물 전망 코멘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hyundaifutures.com/bbs/sig/down/BBSANA6/HDFC_Monthly_201708.pdf

8월 예상 Range
KTB1709 :
109.00p~109.40p
(1.70% ~ 1.82%)

LTB1709 :
123.35p~124.90p
(2.20% ~ 2.35%)

◈ 8월 국채선물 전망 : 테이퍼링, 단기적으로 추가 확산보다는 완화 리스크 우위

6월말 확산되었던 글로벌 완화정책 종결 우려의 연장선 상에서 국내외 국채수익률의 추가 상승 및 연고점의 상향조정이 나타났으나, 이후 조정폭을 만회하며 전월말 대비 가격 상승 반전이 이루어졌다. 이는 통화정책 정상화의 선두에서 견인차 역할을 하던 연준의 물가 관련 자신감이 약화된 데 주로 기인했다.
그러나, 9월 중 ECB와 연준이 모두 양적 완화의 제거를 논의하거나 시작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7월 중순 이후의 강세 무드는 베어마켓 랠리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한은의 긍정적인 경기 인식 속에 일자리 추경안 통과로 성장의 추가 확대 기대가 커지는 상황도 금리의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키는 요인이다.
금리의 고점 상향조정 이전 주요 매매공방 지역으로 회귀함에 따라 월초 채권시장은 다시금 금리 고점을 재탐색하려는 과정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에 대한 자신감 약화에도 불구, 9월 테이퍼링 가능성을 열어둔 7월 FOMC 여파와 더불어 근원 CPI가 국제유가의 역기저 효과를 선방하는 모습 등은 중기 물가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연준의 주장에 일말의 희망을 주는 모습이다. 따라서, 성장 관련 지표들의 견조함 등 비우호적 재료에 대한 민감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겠다.
다만, 지난 달 경신한 연고점을 크게 넘어서는 추세적 조정 국면은 제한될 전망이다.연준의 매파적 기조 약화와 그 외 국가들의 정책 정상화 신호 등으로 가파르게 진행된 달러 약세 압력은 영국, 유로존, 호주 등 긴축 전화 여부가 회자되었던 국가들의 자국 통화 강세로 여전히 목표치를 밑돌고 있는 물가에 추가적인 하방압력을 제공하고 있어 테이퍼링 리스크에 속도조절이 발생하기 쉬운 여건이다.
2013년의 미국발 테이퍼 텐트럼, 2015년의 분트 텐트럼 이후의 흐름을 감안할 때, 9월 테이퍼링 리스크에 맞닥뜨린 국채수익률 역시 당시와 유사한 행보를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전월대비 금리 상단이 다소 높아질 가능성을 열어두되 큰 흐름은 소폭 상향조정된(금리) 레인지 내에서의 박스권 혼조 양상이 예상된다. 다만, 9월의 대형 이벤트(독일 총선, 미 예산안 심의, 유로존 및 연준 통화정책회의)들을 앞둔 경계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마인드를 겸비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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