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 정성윤 yunikong@hyundaifutures.com
6월 국채선물 전망 코멘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hyundaifutures.com/bbs/sig/down/BBSANA6/HDFC_Monthly_201706.pdf

6월 예상 Range

KTB1706 :
109.40p~109.75p
(1.60% ~ 1.70%)

LTB1706 :
124.50p~125.55p
(2.15% ~ 2.28%)

◈ 6월 국채선물 전망 : 정치적 리스크가 기존 정책 모멘텀의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

연준이 연 3회의 금리인상 및 연말 보유자산 축소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국내 통화 당국의 경기 판단도 점진적으로나마 개선되는 등 금리의 추세적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다. 반면, 이러한 정책 모멘텀 상 한계에 맞서는 금리 하방 위험도 상존한다. 유로존과 미국의 정치적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금리 하단을 시험하는 가운데 미국의 정치적 혼란이 보다 심화될 경우 상기 정책 모멘텀에 의한 금리의 하방 경직성이 일시적으로나마 무너질 개연성도 엿보인다.
유럽 선거 이벤트는 변동성 요인으로 판단된다. 현 여론조사 예측이 결과로 이어진다면, 영국 조기 총선에서 보수당 재집권은 하드 브렉시트 우려에 의한 리스크 오프 국면을 이끄는 한편,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신당의 제 1당 등극은 탈EU 정서에 맞서는 메르크롱 연대를 강화시키며 방파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테일 리스크로의 확산은 제한되는 수준에서의 리스크 부침이 혼조세를 이끌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의 정치적 리스크가 그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6월은 리스크 오프 국면이 점차 지배하게 될 전망이다. 6월 말을 시한으로 하는 의회의 세출 법안 표결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내통 논란 및 탄핵 국면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보다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트럼프노믹스의 핵심인 세제 개편안 통과의 지연 우려를 고조시킬 수 밖에 없다. 재정확대 정책의 지연은 사실상 연준 긴축의 중요한 동력이었다는 점에서 앞서 언급한 금리 하단을 가로막는 통화정책 모멘텀도 흔들릴 개연성이 상존한다.
1분기 스몰딥이 발생한 미국 경제는 2분기 반등이 예상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의 확장세는 눈에 띄게 둔화하고 있다. 수요 측면 물가상승압력(근원 인플레이션)은 이미 목표치를 하회했으며 1분기 중 물가상승의 주 요인으로 작동해온 유가의 기저효과는 5월 부로 사실성 소멸되었다. 물가의 중기적 목표치 안착이 불확실해지는 가운데 수요 견인의 물가상승에 대한 보다 확실한 신호가 포착되지 않는다면 6월 금리인상이 단행되더라도 차기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논란 확산 및 단기 불확실성 해소 국면으로 귀결될 수 있겠다. 따라서, 6월 채권시장은 금리 반등 시마다 대기매수를 통해 금리의 연저점 하회 시도에 대비하는 전략을 견지할 것을 권고한다.
[KTB0609] 코미發 리스크 오프 제한 but 미 불확실성 지속, 대기매수 유효
[Weekly Post 0529] 주요국 지표 연동, 위험선호 다소 주춤하겠으나 비교우위 예상